2008년 10월 14일 화요일

독감..

주일 교회에서 애들과 같이 독감예방접종을 했다.
연이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로 인해 몇년만에 접종한거라 그런지
3일정도 지났는데도 팔이 아프고 머리도 찡하니 무겁고 어지럽고 시간 시간 참 힘들다.
애들보고는 괜찮다고 좀 만 참으면 된다고 해대놓고선
난 혼자서 왜이리도 힘들어 하는지
나이 먹어가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2008년 10월 4일 토요일

안과에 가다

아침에 자고 싶은 잠을 포기하고 서둘러 안과에 갔다.
영복이의 시력도 걱정이지만 지혜의 시력과 남편의 시력이 걱정되어서
안과 진료를 받았다.
2시간 지나서 진료를 마쳤다.
중국집에서 중화요리를 시켜먹고 잠시 걸어다녔는데
10여분 이상 걷다보니 맛있는 음식점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자장면과 탕수육 맛이 별로 였는데...쩝 아쉬운 맘이 들었다.
안경집에서 안경을 맞추는데 60만원이 들었다.
지난주 치과에서 거의 60여만원 들었는데
건강이 왜 오복중에 속한지 이제서야 알듯..
왜이리 들어가는 돈들이 많은지
그래도 감사하다.

2008년 10월 3일 금요일

영화 '지구'

아침부터 몸이 좋지 않아 겨우 일어나 아침을 챙겨주고 빨래를 널고 난후 잠시 잠을 잤다.
애들 때문인지 깊은 잠이 들지 않아 선잠 때문인지 뻐근한채 일어났다.
12시... 서둘러 점심 먹고 대강 집을 치운후 문래cgv에 가서 영화를 봤다.
애들과 볼수 있는 영화가 한정되어있어서 고른 영화가 '지구'였다.
지구안에서 일어나는 돌고 도는 자연의 섭리를 보면서 참 많은것을 생각하게 됐다.
약간은 지루한 면이 없잖아 있었지만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
나에게도 어떠한 시련이 오더라도 그걸 이겨내고 나서 오는 행복감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맘으로 애들을 재우고 난후
30분여 나가 운동을 했다.
아주 작은것이었지만 나름 기분이 좋았다.

2008년 10월 1일 수요일

꾸준함

영복이가 태권도 승급시험을 봤다.
다른애들에 비해 서툴기만 하더만 유치부 얘들은 따로 상을 줬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 중 영복인 모범상을 받았다. 어찌나 좋아 하던지
아빠에게 전화 해서 자랑하고 외갓댁에 전화 해서도 자랑하고
메달을 만지작 만지막 너무 좋아 오늘도 여전히 동생들 앞에서 자랑을 늘어놓았다.
일기도 지난 7월중순부터 쓰기 시작해서 벌써 한권 다 쓰고 새로 산 일기장에 일기를
적고 있다.
첨엔 일기를 쓰는데 1시간여 걸리면서 어떻게 써야 될지 많이 망설이고 힘들어 하더만
이제는 꾸준히 쓴 탓인지 나름 잘 쓴다.
기특하다.

2008년 9월 24일 수요일

이제 시작

지혜가 이젠 제법 글을 읽기 시작했다.
서툴긴 하지만 나름 노력하는 모습에...
흐뭇했다.
거기다가 셈도 할줄 알다니...
가르쳐준적도 없었는데 언제 그리 글자도 알고 셈도 하게 되었을까나..
기특하다.
6살이라면 당연하다 여길수 있겠지만 요즘 아이들을 보면 노는 재미가 없는것같다.
유아시절엔 재밌게 놀게 해 주고 싶고 다양한 곳을 보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