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복이가 태권도 승급시험을 봤다.
다른애들에 비해 서툴기만 하더만 유치부 얘들은 따로 상을 줬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 중 영복인 모범상을 받았다. 어찌나 좋아 하던지
아빠에게 전화 해서 자랑하고 외갓댁에 전화 해서도 자랑하고
메달을 만지작 만지막 너무 좋아 오늘도 여전히 동생들 앞에서 자랑을 늘어놓았다.
일기도 지난 7월중순부터 쓰기 시작해서 벌써 한권 다 쓰고 새로 산 일기장에 일기를
적고 있다.
첨엔 일기를 쓰는데 1시간여 걸리면서 어떻게 써야 될지 많이 망설이고 힘들어 하더만
이제는 꾸준히 쓴 탓인지 나름 잘 쓴다.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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